'마녀의 성' 서지석, 김선경 악행 알았다..거짓말 동영상 확인(종합)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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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서지석이 친엄마 김선경의 악행을 알게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에서는 뻔뻔한 서밀래(김선경 분)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양호덕(유지인 분)과 오단별(최정원 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단별은 서밀래에게 과거에 죽은 전남편 공준영(김정훈 분)과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서밀래는 잡아뗐지만 양호덕까지 나타나 서밀래를 추궁하자, 결국 거짓말을 밝힐 수 밖에 없었다. 서밀래는 죽은 오단별의 전 남편 공준영과 과거 아는 사이였음을 털어놨다.

결국 양호덕은 죽은 아들 공준영이 서밀래의 사기결혼 행각을 모두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폭발했다.


서밀래는 과거 양호덕의 전남편인 공남수(정한용 분)의 재산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결혼했다.

양호덕은 서밀래에게 "우리 불쌍한 아들이 아빠 공남수(정한용 분)가 사기당했다는 것까지 알고 간거냐"고 오열했다.

서밀래는 양호덕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서밀래는 "떠나기전에 엄마 노릇하고 떠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빌었다. 눈물을 쏟던 서밀래는 양호덕이 자리를 뜨자마자 가면을 벗어던졌다. 서밀래는 "이걸로 각서 문제는 해결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양호덕도 마냥 속아넘어가지만은 않았다.

양호덕은 서밀래가 아직도 숨기고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 거짓을 밝혀내기 위해 미끼를 설치했다. 양호덕은 미리 몰래 CCTV를 설치하고 서밀래를 꾀어냈다.

마침 집이 비었다는 것을 눈치챈 서밀래는 양호덕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천금옥(나문희 분)의 방으로 잠입했다. 그러나 서밀래가 천금옥의 방을 뒤지는 것은 모두 양호덕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양호덕은 천금옥의 방에 급습해 "대체 우리집에서 찾는 것이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나 서밀래는 "집구경을 했을 뿐"이라며 "경찰에 신고하려면 신고해라. 나도 가만히 있지않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한편 서밀래가 간절히 찾던 동영상은 아들 신강현(서지석 분)이 발견했다. 신강현은 핸드폰에서 서밀래와 사채업자가 하는 내용을 듣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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