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PD "첫 예능 MC 택연, 생각보다 더 잘해줘"(직격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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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사진=이동훈 기자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야' 연출 민선홍 PD가 MC인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택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엄마야'는 대타 맞선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딸들을 위해 엄마들이 대신 소개팅에 나서 딸의 남자친구를 찾는 프로그램. '엄마야'에서 택연은 이휘재와 함께 MC 호흡을 맞춘다. 택연의 첫 예능 프로그램 MC 도전이다.


택연의 첫 MC 도전이지만 불안감보다는 기대감이 더욱 크다. 택연은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인 '인기가요'와 다수의 연말 시상식을 통해 진행 실력을 쌓았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와 SBS '패밀리가 떴다 2', 엠넷 '와일드 바니' 등에서 예능감을 펼치기도 했다. 첫 예능 프로그램 MC지만 MC 택연이 대중들에게 익숙한 이유다.

이와 관련 민선홍 PD는 22일 스타뉴스에 MC들이 자유롭게 진행을 펼쳤다고 밝혔다. 앞서 민선홍 PD는 녹화를 한 달 가량 앞둔 지난 4월 MC들이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진행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규칙 설명에 대한 진행 멘트는 있었지만 이 사람한테 이런 얘기를 뽑아내야 한다는 건 없었다"며 "엄마들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MC들은 이에 동의해주고 궁금한 점은 같이 물어보면서 진행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선홍 PD는 택연이 첫 녹화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그는 "택연이 생각보다 더 잘해줬다. 진행이 깔끔했다"며 "규칙 설명이나 전체적인 진행에 있어 휼륭한 진행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야'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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