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2' 최여진, 댄스페스티벌 우승..유소영 꺾었다(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15 11:54 / 조회 : 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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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영상 캡처


배우 최여진이 댄스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드림팀 댄스 페스티벌'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인보우 승아가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인 최여진이 무대에 올랐다. 최여진은 영화 '매트릭스' 콘셉트로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룸바와 파소도블레 등을 자유자재로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최여진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단점을 찾을 수 없다는 평을 받으며 승아를 꺾고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윤사랑은 차차차를 선택했다. 윤사랑은 해맑은 표정으로 차차차를 췄지만 잦은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여진이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나인뮤지스 소진은 룸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KBS 2TV '태양의 후예'의 진구 김지원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춤에 녹여냈다. 소진은 무대 초반 안무 실수를 보였지만 마지막에 고난도 리프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여진을 넘을 순 없었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스테파니였다. 스테파니는 삼바에 도전했다. 스테파니는 매혹적인 표정과 정열적인 춤사위로 1위인 최여진을 긴장하게 했다. 스테파니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고심했고 3대 2로 최여진이 1위를 수성했다.

이어 신아영이 파소도블레 무대를 펼쳤다. 신아영은 연습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우려를 샀지만 무대에 오르자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에 임했다. 신아영의 무대에도 최여진은 1위를 유지했다.

이은경의 탱고가 최여진을 꺾지 못한 가운데 송보은이 퀵스텝으로 무대에 올랐다. 송보은은 흥겨운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하지만 최여진의 벽은 높았고 송보은은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유소영이었다. 유소영은 한 차례 댄스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큰 부담감을 느꼈다. 유소영은 자이브를 선택해 '재즈바 여가수의 사랑'을 주제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유소영은 실수도 없이 무대를 마쳤다.

그 결과 '댄싱퀸'의 자리는 최여진에게 돌아갔다. 최여진은 유소영에 3대 2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댄싱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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