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김민희·하정우 등 '아가씨' 칸 포토콜 참석..미소+자신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15 07:52 / 조회 : 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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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정우, 김민희, 박찬욱 감독, 김태리, 조진웅 /AFPBBNews=뉴스1


박찬욱 감독,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 등 영화 '아가씨' 주역들이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 참석해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아가씨' 주역들 5명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아가씨'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서 각자 자신 있는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띄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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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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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조진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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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김민희 /AFPBBNews=뉴스1


하정우와 조진웅은 서로 손을 맞잡고 듬직한 자세를 취했다. 또한 김민희는 후배 김태리와 함께 남다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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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진웅, 김태리, 김민희, 하정우 /AFPBBNews=뉴스1


박찬욱 감독은 자신을 향한 플래시 세례에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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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박찬욱 감독,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 하정우 /AFPBBNews=뉴스1



한편 이날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아가씨'의 프레스 컨퍼런스 및 스크리닝이 진행됐다.

'아가씨'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일본인 상속녀 아가씨(김민희 분)가 자신을 속이려 했던 하녀(김태리 분)와 뜻밖에 내밀한 감정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박찬욱 감독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겪은 한국의 입장에서 일본 및 식민지 시절이 표현되는 것과 관련해 복잡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좀 더 내면적이고 복잡한 개인들의 관계를 표현하는 영화를 완성하려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파격적인 동성 베드신으로 주목을 받은 김민희는 "동성애 코드에 대한 거부감은 안 들었다"고 밝혔다. 김태리 역시 "감독님과 선배들이 너무 잘 이끌어주셨고 민희 선배님이 의지가 됐다. 그래서 그런(동성 베드신 등의)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올드보이'와 '박쥐'로 이미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박찬욱 감독의 3번째 경쟁부문 진출작 '아가씨'의 이번 수상 여부도 주목된다.

'아가씨'는 오는 6월 1일 한국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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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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