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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곡성' 포스터 |
나홍진 감독 영화 '곡성'이 하루 7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1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4일 75만 5841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5만 522명.
지난 11일 전야 개봉한 '곡성'은 개봉 4일째이자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한 가운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곡성'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개막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칸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이날 23만 58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805만 2720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