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알차게 준비한 '화양연화' 콘서트..즐겨보자(종합)

방탄소년단 아시아 투어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기자회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5.07 15:58 / 조회 :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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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시아 투어/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청춘을 불태우는 공연을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콘서트(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소감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로 아시아 투어 첫 공연이다. 이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 나고야, 도쿄), 필리핀(마닐라), 태국(방콕) 등 총 7개국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시아 각 지역의 팬들을 만난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이번 콘서트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준비를 많이 했다"며 "공연장이 큰 만큼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하면 퍼포먼스를 빼 놓을 수 없다. 기존에 보여준 무대를 뛰어 넘는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또 신곡 무대도 공개할 예정이다. 알차다"고 공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였다. 이 체조경기장은 인기와 실력을 겸한 아이돌 그룹이 공연을 하는, 인기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다.

이에 멤버들에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의미가 클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멤버 슈가는 "제가 데뷔 전부터 멤버들과 얘기했던 게, 데뷔하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고자 했다"며 "이곳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슈가는 "저희가 악스홀, 핸드볼 경기장까지 단계별로 공연장 거치면서 감회가 새롭다.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다"고 앞으로 활동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랩몬스터는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게 될 새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와 관련해 "모든 청춘에게 바치는 청춘찬가"라고 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현실이 어떠하던 달려나가서, 현실이 얼마나 엉망이던지 청춘을 불태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렇다고 기존에 있는 것을 놔버리자, 방관하자는 것은 아니다"며 "현실을 인정하되, 중간에서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세대들이 만든 틀 속에 살아가는 우리 청춘들에게 힘을 주는 앨범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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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랩몬스터는 이번 콘서트를 누구보다 즐기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과거 신인 때와 달라진 지금 위치에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은 있지만 지금 얻은 영광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박수 갈채가 영원하지 않을 것을 안다"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입성하게 됐다. 지금 달라진 게 있다"며 "여전히 두렵고, 무섭고, 불안한 마음은 있다. 하지만 앨범 제목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화양연화'다. 저희가 즐기지 않는다면 모순이다. 그래서 이 순간만큼은 멋지게 즐겨보고 싶다. 그게 예전과는 달라진 마음이다"고 했다.

이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누구보다 많이, 뜻깊게 준비했다고 했다. 팬들과 즐길 수 있는, 팬들 즐겁게 할 수 있는 공연임을 약속했다.

또한 공연에 앞서 지난 2일 발매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짧은 활동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알찬 활동을 예고했다.

랩몬스터는 "다음 주, 한 주동안은 음악방송 꽉 채워서 할 것 같다. 팬들이 음악방송을 짧게 해 아쉬워 하는 것 같다"며 "그래도 보여드릴 게 많다"는 말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가는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시는데, 활동과 관련해 아직 논의 중이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셨으면 한다. 1주가 됐든, 2주가 됐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팬들과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된 청춘 2부작 '화양연화 Pt.1', '화양연화 Pt.2'에 이은 세 번째 스페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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