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효과 톡톡..'시빌워' 누적 관객 643만 돌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07 06:06 / 조회 :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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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포스터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임시공휴일 효과를 톡톡히 보며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가볍게 돌파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지난 6일 67만 4624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이제 누적 관객 수 643만 341명이 됐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아이언맨 팀의 대결을 그린 영화. 슈퍼 히어로들이 극비 작전에 투입돼 소코비아를 쑥대밭으로 만든 '시크릿 워'에 이어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슈퍼 히어로들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만큼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일명 초인등록법을 놓고 서로 갈등을 빚으면서 겪는 이야기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흥행 질주는 여전히 거침 없는 모습이다. 어린이날 8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임시공휴일이라는 호재까지 만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할 이번 주말에서의 성적 역시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이어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이날 18만 8033명을 동원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1980년대 일지도 모를 세계를 배경으로, 악의 세력과 맞서는 탐정단 활빈당과 그 수령 홍길동의 활약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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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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