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韓中 합작 '슈퍼 아이돌2' 특별 심사위원 참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5.06 10:24 / 조회 : 129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


가수 세븐이 '슈퍼 아이돌 시즌2'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6일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이 한중 합작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 시즌 2’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아시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 제작하는 ‘슈퍼 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세븐은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2000년대 초반부터 적극적인 해외 공략을 펼쳐 온 댄스 가수이기에 본 프로그램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븐은 해당 방송에서 올 블랙의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과 함께 변치 않은 수려한 외모를 선였다, 세븐은 심사위원으로서 열의를 불태우며 “춤, 노래, 랩은 물론 무대 매너와 비주얼까지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눈 여겨 보려 한다”고 말한 뒤, 녹화 내내 호평과 혹평을 오가는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세븐이 출연을 예고한 ‘슈퍼 아이돌 시즌 2’는 중국에서 7주 연속 시청률 3위를 차지하면서, ‘런닝맨’, ‘나는 가수다 파이널’의 뒤를 잇는 인기 콘텐츠로 금요일 오후 9시 프라임 시간대를 장악하고 있다.

세븐 측 관계자는 “’슈퍼 아이돌’뿐 아니라 중화권의 많은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섭외 연락 및 제안을 받고 있는 상태다”며 “조만간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까지 중화권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슈퍼 아이돌 시즌 2’ 10회 분은 6일 오후 9시 20분 중국 안휘위성에서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MBC MUSIC에서 방영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