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신2' 본격 영입나선 LTE엔터..YG 기다려(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06 00:04 / 조회 : 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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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음악의신2' 방송화면 캡처


'음악의 신2'가 김흥국부터 김소희·윤채경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LTE엔터테인먼트의 기초를 잡았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모큐멘터리 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는 LTE엔터테인먼트의 기틀을 잡아가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은 유병재였다. 두 사람은 정규편성이 된 기념으로 유병재에게 '음악의 신2' 작가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YG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해줄수 있다. 집필장소는 타워팰리스고, 금액은 4000이다"라며 엄청난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유병재는 "YG들어가서 성공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지금 똥이든 된장이든 받아먹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LTE엔터테인먼트가 다음으로 찾아간 이들은 먼저 출연의사를 밝힌 에픽하이였다. 에픽하이를 만난 이상민은 "하이그라운드를 LTE 밑으로 합병할 것이다. 그 다음 순서는 YG"라며 원대한 자신의 꿈을 밝혔다. 미팅에 뒤늦게 참석한 배우 동현배 또한 LTE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하게 됐다.


LTE엔터테인먼트는 가수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흥국도 찾아갔다. 이들은 "음악예능을 몰락시키기 위해서는 협회장의 힘이 필요하다"며 간청했지만,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은 왜 안왔냐는 발언을 패러디하며 능청스럽게 넘어갔다.

결국 이상민과 탁재훈은 프로듀서 B1A4 진영과 함께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 김소희와 윤채경을 만났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두 연습생에게 노래와 춤을 시키면서 실력을 테스트하는 한편 "성형은 어디 했냐" "이마를 보여달라" 등의 외모평가도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계약기간은 17년이다. 연습은 나이트클럽에서 한다. 취한 사람들 상대하다 보면 악플에 면역이 생긴다. 연습은 3년"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으나 김소희와 윤채경은 "앞으로 대표님이 되신 두 분을 평소에 너무 좋아했다"며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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