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전설 "팬들 위해 아스널전 최선 다해야 할 것"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5.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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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고터.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숀 고터가 팬들을 위해 아스널전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그레이트 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19승7무10패, 승점 64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0점)가 승점 4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탑4 자리를 견고히 지키기 위해서 맨시티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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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AFPBBNews=뉴스1






고터는 4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은 아스널을 상대로 경기장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맨시티가 탑4에 위치하는 것을 공고히 하는 것이다"며 맨시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고터는 다음 시즌부터 맨시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변화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면서 "처음부터 6가지 혹은 7가지의 변화를 시도할 수는 없다. 초반 2가지에서 3가지 정도를 변화시킨 뒤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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