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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이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은지원은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사랑하는 너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자신을 응원하는, 그리고 젝스키스를 응원하는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있다.
은지원은 "지난 16년 젝키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이 온갖 미움과 수많은 원망을 했을텐데 이젠 용서 해준듯한 느낌이다"라며 "그동안 젝스키스 재결합이란 수 많은 충동과 욕심도 많았지만 믿고 기다려준 멤버들과 팬들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은지원은 이어 "이래저래 데뷔 일에 맞춰 20주년까지 기념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서로의 믿음 아래 생긴 것 같다"라며 "다시 한 번 버텨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팬들 너무 고맙고, 젝키 리더로서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무한도전 관계자들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젝스키스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