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누명 반듯이 벗길 것"..전노민에게 선전포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05 15:06 / 조회 : 16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지성이 전노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에서는 다시금 매니저로 복귀할 것임을 알린 석호(지성 분)이 제일 먼저 KTOP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서는 "조하늘 누명, 반드시 벗길 거다"이라며 이준석(전노민 분)에게 선전보고 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석호는 KTO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준석을 찾아갔다가 그 자리에서 "니가 뭘 하든 안 될 거야. 니가 어딜 가든 지옥 일거다"라는 말을 듣고는 좌절했다. 그리고는 그길로 그린(혜리 분)과 하늘(강민혁 분), 그리고 카일(공명 분), 연수(이태선 분)를 향해 ‘딴따라밴드’의 공식해체를 알리고는 잠적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모두들 충격에 휩싸였지만, 후반부에 이르러 하늘(강민혁 분)덕분에 한 바닷가에서 폐인처럼 지내고 있는 석호를 발견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망고엔터테인먼트로 돌아온 그는 멤버들을 향해서 "지금부턴 더 괴팍해질 거다"라는 말과 함께 더욱 일에 몰두하게 되고, 한 악기점에서 드럼을 치던 서울대생 서재훈(엘조 분)도 섭외하기도 했다.


그러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던 그린을 향해 고마움을 표한 그는 방송국의 PD를 찾아가 "'딴따라밴드' 한번만 무대에 올려달라"라며 무릎까지 꿇으며 읍소하게 된다.

관계자는 "5회 방송분에서 준석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포기했던 석호가 6회 방송분에서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는 준석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진다"라며 "과연 그가 원하는 대로 '딴따라밴드'가 완전체를 이루어 방송에 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하늘의 누명도 벗길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