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부터 남우현까지..5월, 화려한 솔로로 꽃핀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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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티파니 우현 제시카 니콜 종현 / 사진=각 소속사, 스타뉴스


아이돌 가수들이 화려한 솔로로 꽃핀다.

오는 11일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티파니는 이날 첫 미니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전곡 음원을 공개, 소녀시대 멤버로서는 태연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티파니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포함해 티파니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그동안 티파니는 소녀시대로서 뿐 아니라 태티서 활동과 드라마 OST 작업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이에 데뷔 후 9년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인피니트 우현도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낸다. 우현은 오는 9일 미니 1집 '라이트'(Write)를 발매하고 솔로활동에 나선다.


남우현은 인피니트 데뷔 이후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의 자작곡 3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남우현의 이번 솔로 타이틀곡 '끄덕끄덕'은 엠씨더맥스(M.C.THE.MAX) 멤버 제이윤 작곡, 히트메이커 김이나 작사가 함께한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층 무르익은 성숙한 분위기와 감성으로 사랑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남자의 진한 슬픔을 노래한다. 애절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멜로디와 한 번 들으면 가슴에 콕 박히게 될 가사로 대중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발라드 곡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에서 나온 제시카도 5월 솔로로 나온다. 제시카는 '플라이'(FLY)를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소녀시대 탈퇴 후 처음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

제시카의 앨범 타이틀 곡 '플라이'는 제시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미국의 힙합 거장이자 유명 래퍼 패볼러스가 피쳐링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 케이맥이 참여했다.

제시카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미국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샤이니의 종현도 5월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종현은 5월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미 솔로로 데뷔한 종현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에 이번에 새로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카라를 탈퇴해 혼자 활동 중인 니콜도 5월 중 컴백할 예정이다. 니콜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니콜은 오는 5월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한다"라며 "현재 곡을 녹음하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발랄한 곡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올해 5월에는 팀이 솔로로 화려하게 돌아오는 가수들이 많아 가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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