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빌론, 바빌론·베이비론 극복한 R&B 신성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5.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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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빌론


지난달 28일 새 싱글 '비트윈 어스'를 발매한 베이빌론은 공개 직후 타이틀곡 '너 나 우리'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블락비 지코의 '보이스 앤 걸스'에 참여, 주목을 받았던 베이빌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분명히 했다.


최근 베이빌론은 알앤비(R&B) 신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러쉬나 딘 같이 트렌디한 알앤비 음악을 즐기는 대중들이 그에게 남다른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장르적인 유사함 때문에 시선이 쏠리지만, 베이빌론은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들과 소통해 나가고 있다. 당연하게도 크러쉬와 딘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층들이 베이빌론의 음악까지 함께 들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SNS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베이빌론은 K팝 레전드들의 커버 영상을 공개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베이빌론 만의 색깔이 더해진 커버 영상들은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매력적인 보컬로서 베이빌론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열풍과 함께 그는 현재 아티스트들이 찾는 아티스트 1순위로 등극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KQ프로듀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피처링과 방송 출연을 함께 하자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빌론', '베이비론'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그는 '베이빌론'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분명히 각인시키고 있다.

이 '알앤비 신성'이 가요계에 또 어떤 족적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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