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앨범 수록 6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5.04 11:42 / 조회 : 2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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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신곡들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4일 KBS 가요심의결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수록곡 중 'Whalien 52', 'Converse High', '쩔어', 'Ma City', '잡아줘', 'Intro : 화양연화'가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Whalien 52', '쩔어', '잡아줘'는 가사 중 욕설과 저속한 표현이 문제됐으며, 'Converse High'와 'Ma City'는 특정상품 브랜드를 가사 중 언급한 것이 지적됐다.

'Intro : 화양연화'는 욕설과 비속어 표현 외에 가사 중 '겁먹은 X신'이 '장애인의 심리적 자극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스페셜 앨범 수록곡 중 다수의 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방탄소년단의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는 적격 판정을 받았기 때문.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과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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