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2' 시사회 불참 "中드라마 촬영"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5.03 17:32 / 조회 :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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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멤버 빅토리아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 한국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오는 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엽기적인 그녀2'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현재 빅토리아가 중국에 체류 중이다. 빅토리아는 중국 드라마 '상고정가' 촬영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이번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의 이번 불참에는 앞서 지난 4월 28일로 예정됐던 '엽기적인 그녀2'의 시사회 일정이 돌연 취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엽기적인 그녀2'는 앞서 개봉 날짜를 어린이날인 오는 5일로 예정했지만 내부 논의 끝에 개봉일을 오는 12일로 한 주 미뤘고 이에 맞춰 시사회 일정도 4일로 연기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지난 2001년 개봉해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편. 빅토리아가 전편의 주연을 맡은 전지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차태현과 주연 호흡을 맡았다.

'엽기적인 그녀2'는 지난 4월 22일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4위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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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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