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성시경 "외국인에 대한 시각 변해서 뿌듯"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03 15: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0회를 맞은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뿌듯했던 순간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성시경은 "'비정상회담'을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좋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진행하기에도 벅차다. 매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이어 "일단 외국인을 보는 시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방송 초반, 기욤 패트리에게 제가 "우리는 다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신기하게 보는 것이지, 절대 한국인이 외국인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은 한국 사람들도 더 이상 외국인들을 신기하게 보는 것 같지 않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 청년들의 시선으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00회는 오는 3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