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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
배우 안재현이 tvN go 리얼 막장 모험 활극 '신서유기2'에서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라는 신조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공개될 '신서유기2'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첫 번째 촬영지 중국 청두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청두의 명물 요리를 앞에 두고 펼쳐진 '삼국지 게임'과 '사자성어 게임' 등을 비롯해 드래곤 볼 7개 모두를 걸고 펼쳐지는 개별 미션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입담은 없지만 해맑은 생각과 4차원 리액션으로 반전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안재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삼국지 게임'과 '사자성어 게임'에서 드러난 안재현의 존재감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도 웃다 지쳐 황당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한방을 자랑한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런 안재현이 여행 내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이렇게 할 바에는 책을 보지 마"라는 강호동의 말에 더욱 긴장한 안재현이 손과 발까지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안재현은 긴장한 동생을 위로한다며 자꾸 심기를 건드리는 형들에게 "그냥 시작해요"라며 버럭 언성을 높이기도 하는 등 반전의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 클립에선 드래곤 볼 7개 전부를 걸고 펼쳐진 4명의 개별 미션 도전도 펼쳐진다. 그 도전의 첫 번째 선수로 당첨된 '손오공' 은지원은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PD계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양정우 PD와 UFO의 존재를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