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6 확정..박지민·이하이·악뮤, 'K팝스타'가 배출한 ★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02 17:10 / 조회 : 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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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이승훈, 박혜수, 박지민, 버나드 박, 안예은, 이수정, 악동뮤지션(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BS 제공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시즌6 제작을 확정 지었다. 'K팝스타'가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그동안 'K팝스타'가 낳은 스타들을 꼽았다.


'K팝스타1'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배출했다. 톱10에 진출했던 박지민과 이하이, 이승훈 등이 가수로 데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승자 박지민은 백예린과 듀오 15&를 결성해 'I Dream', '티가 나나봐', '슈가'(Sugar) 등의 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색의 듀오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박지민은 솔로곡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준우승자인 이하이 역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012년 데뷔 후 '1,2,3,4', '로즈'(Rose) 등의 히트곡을 낸 이하이는 3년 만의 앨범인 '서울라이트'(SEOULITE)의 타이틀곡 '마이 스타'(My Star)로 활동 중이다.

이승훈은 YG엔터테인먼트의 남성그룹 위너의 멤버로 데뷔, '공허해', '센치해'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반달 친구'에서 아이들과 만나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K팝스타2'는 우승자 악동뮤지션을 배출했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 참가 당시에도 자작곡 '다리 꼬지마', '매력 있어' 등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의 기질을 맘껏 발휘했다. 우승 후 YG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튼 악동뮤지션은 '200%', 'GIVE LOVE', '얼음들' 등 악동뮤지션만의 색이 강한 자작곡들로 음원 차트에서 고루 인기를 얻었다. 오는 4일 컴백을 앞둔 악동뮤지션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K팝스타3'는 다소 주춤했다. 우승자인 버나드박이 JYP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지난 2014년 데뷔 미니앨범 '난...'을 발표하고 최근 혜림과 디지털 싱글인 '니가 보인다'를 발매했지만 아직 'K팝스타3' 당시 만큼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K팝스타4'는 케이티김, 릴리 M, 정승환, 이진아, 박혜수 등이 참가했다. 이 중 서예안이 지난 1월 '스며든다'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박혜수는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박혜수는 SBS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한 데 이어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K팝스타5'에서는 이수정과 안예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K팝스타5'가 종영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상황이라 아직 이들의 데뷔는 당연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수정은 안테나뮤직을 소속사로 택하며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즌1부터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한 'K팝스타'가 6번째 시즌에서는 또 어떤 스타를 배출할지 기대가 모인다. 'K팝스타6'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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