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18년前곡으로 이젠 방탄 등 現대세아이돌과 음원경쟁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5.02 08:52 / 조회 :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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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 사진=스타뉴스


1990년대 후반 절정의 인기를 누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고지용 강성훈 장수원)가 18년 전 히트곡으로 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8시 기준, 젝스키스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커플'은 올레뮤직과 엠넷닷컴 5위, 벅스 7위, 네이버뮤직과 몽키3 9위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5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톱 10 안에 당당히 진입해 있다.

'커플'은 지난 1998년 10월 발매된 젝스키스 3.5집이자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팝 발라드 넘버다.

젝스키스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BC '무한도전'의 최근 방송분들을 통해 지난 2001년 공식 해체 후 처음으로 여섯 멤버 모두가 한데 모여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감동케 했다.

18년 전 노래인 '커플'의 현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 역시 '무한도전' 출연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같은 시간 현재, 대세 보이그룹 중 한 팀인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일 0시 출시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의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로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6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뷔 6개월 만에 톱 걸그룹 대열에 합류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도 지난 4월 25일 공개한 미니 2집 '페이지 투'(PAGE TWO) 타이틀곡 '치어 업'으로 멜론과 몽키3 등 2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거머쥐고 있다.

요즘 대세 아이돌그룹들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젝스키스도 18년 히트곡으로 여러 음원 차트 톱 10안에 진입, 이번 성적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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