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좋은사람' 우희진, 서우진·강성미 불륜 목격?..강렬 시작(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5.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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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좋은 사람' 영상 캡처


드라마 '좋은 사람'이 서우진과 강성미의 불륜을 암시하며 시작됐다.

2일 오전 첫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의 남편인 이영훈(서우진 분)에게 고백하는 차경주(강성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원은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부업에 자원봉사까지 하며 바쁘게 살고 있었다.

윤정원에겐 절친한 회사 동료인 차경주가 있었고 차경주는 윤정원과 자원봉사를 하던 중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사실 차경주는 윤정원의 남편인 이영훈(서우진 분)을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차경주는 윤정원에게 차마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이영훈이라는 것을 말하지 못했다. 이영훈은 윤정원의 어머니가 치킨집을 열자 인형옷을 입고 전단을 돌릴 정도로 살가운 남편이었다. 차경주는 그런 이영훈의 모습을 윤정원에게 전해 들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차경주는 윤정원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영훈이라는 것을 숨긴 채 그에게 고백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원은 아무것도 모른 채 "서로 사랑한다면 문제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치킨집에 방문한 윤정원은 처가를 위해 일해준 이영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윤정원의 시어머니인 박미선(박정수 분)이 아들 이영훈이 전단지를 돌리는 모습을 보고 치킨집에 찾아왔다. 박미선은 인형탈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해 화를 냈지만 이영훈은 이미 회사 일 때문에 치킨집을 떠난 뒤였다. 인형탈 속에는 이영훈이 아닌 석지완이 있었다. 윤정원은 석지완에게 미안해하며 치킨집 쿠폰을 줬고 두 사람은 색다른 인연을 시작했다.

이영훈은 차경주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첫 출근하게 됐다. 차경주는 이영훈의 앞에 같은 부서 팀장으로 나타났다. 이영훈은 당황했지만 차경주는 아무것도 몰랐던 척 이영훈을 반겼다. 차경주는 이영훈에게 저녁에 환영회가 있다고 알렸다.

이어 차경주는 이영훈에게 고백했고 이영훈은 이를 거절했다. 이때 윤정원은 같은 장소에서 평소 좋아했던 차승희(정애리 분)과 일일데이트를 촬영하고 있었다. 극 말미 윤정원이 차경주와 이영훈이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듯한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윤정원 이영훈 부부의 앞날에 어떤 일이 생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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