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반전실력 이윤미·슬리피·황승언, 반가운 변재원(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01 18:41 / 조회 : 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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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캡처


배우 이윤미와 언터쳐블의 슬리피, 배우 황승언이 반전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토이의 객원보컬이었던 가수 변재원은 반가움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이날 첫번째 라운드에는 거울도 안보는 여자(이하 '거울')와 달달한 초콜릿(이하 '초콜릿')이 무대에 올라 '귀로'를 불렀다.

두 여성 가수는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준급 실력으로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대결 결과 초콜릿이 거울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거울은 솔로곡 무대를 펼치며 복면을 벗었다.

거울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 열창했다. 복면을 벗은 가수는 바로 이윤미. 주영훈의 아내인 이윤미는 남편이 작곡한 곡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윤미는 "남편에게 비밀로 하고 프로그램에 나왔다"라며 "몰래카메라처럼 방송 보면서 알게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두 번째 주자로 슬램덩크와 쿵푸하는 팬더가 나와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불렀다.

이날 대결 결과 슬램덩크가 팬더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팬더의 정체는 바로 슬리피였다. '슬좀비'로 사랑받았던 그는 "부모님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이 무대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슬리피와 함께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던 허경환도 그의 노래 실력에 놀랐다. 허경환은 "'진짜사나이'에서는 누워만 있어서 서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번째 주자로는 밤의 제왕 박쥐맨(이하 박쥐맨)과 거미라도 될걸 그랬어(이하 거미)가 무대에 올라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렀다.

두 남성 가수는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준급 실력으로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대결 결과 박쥐맨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거미는 성시경의 '두사람'을 선곡, 솔로곡 무대를 펼치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은 가수는 바로 1998년 토이의 객원보컬로 '바램'을 부른 변재원. 판정단은 반가운 모습에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주자로는 신비한 원더우먼(이하 원더우먼)과 정의의 세일러문(이하 세일러문)이 무대에 올라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불렀다.

두 여성 가수는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준급 실력으로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대결 결과 원더우먼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세일러문은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 솔로곡 무대를 펼치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은 세일러문은 바로 핫한 배우 황승언이었다.

이날 복면을 벗은 이윤미와 슬리피 그리고 황승언은 반전의 노래 실력으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전했다. 또 변재원은 반가운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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