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패배' 한화, 13일 만에 다시 시작된 '심야 특타'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4.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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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타 훈련의 모습.





삼성전 패배 직후 이글스파크에 또 다시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11승 12패를 기록하며 4월을 승패 마진 '-1'로 마감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26일 대전 경기 이후 이어진 한화전 4연패 고리를 끊었다. 반면 한화는 6승 17패를 올리며 최하위로 4월을 마쳤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한동안 보이지 않던 특타 훈련이 다시 시작됐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 17일 안방에서 열린 LG전을 끝으로 특타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후 19일부터 롯데와의 원정 3연전과 두산과의 원정 3연전, 그리고 26일부터 안방서 열린 KIA와의 3연전에서도 심야 특타는 없었다.


오후 9시 기준, 그라운드에는 김재현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성열 홀로 배트 박스에 들어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성열은 이날 경기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 2사 1,2루 기회서 대타로 출전, 방망이가 부러지는 가운데 투수 앞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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