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콘서트로 꿈 이뤄..."60년동안 사랑 받았으면"(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4.30 17:42 / 조회 : 16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주니어, 영재, 뱀뱀, 유겸)이 노래 '플라이'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갓세븐 콘서트 'GOT7 1st CONCERT FLY IN SEOUL'가 열렸다.

갓세븐의 이번 콘서트는 첫 단독 콘서트다. 그간 갓세븐의 콘서트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갓세븐은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JB의 불참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언급했다.

주니어는 앞서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중) 판정을 받아 콘서트에 불참하게 된 JB와 관련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리더 형이 빠진채 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며 "나머지 멤버들이 빈 자리를 채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제 공연에서 JB 파트를 팬들이 따라 불러줬다. 너무 놀랍고 감사했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겸은 "JB가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줬다. 잘 할 것이라 믿고 응원할테니 잘 하고 오라고 말해줬다"며 "따듯했고, 감동을 받았다. 형도 아쉬운 마음이 큰데, 우리를 믿어주고 응원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앞서 지난달과 이달 초 노래 '플라이'로 활동하면서 음악 프로그램(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소감도 털어놨다.

주니어는 "너무 기뻤다. 많은 분들께서 갓세븐은 성장하는 그룹이라 말해주셨는데, 1위가 늦다기보다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잭슨은 "1위를 하니 자신감보다는 부족한 것이 보이더라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유겸은 "1위도 하고 콘서트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꿈 같다. 꿈꾸던 게 현실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뱀뱀은 "공연에서 여장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하게 되어 좋다. 다른 선배 가수들이 여장을 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팬들도 좋아할 것 같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크, 영재 역시 음악 방송 1위를 기뻐하면서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했다.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첫 단독 콘서트로 성장하는 그룹의 모습을 보여준 갓세븐은 그간 가슴에 품었던 꿈을 이뤘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계획을 세웠다.

잭슨은 "우리의 꿈과 목표는 오래오래 그룹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10년, 20년을 넘어 60년 동안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의 콘서트 'GOT7 1st CONCERT FLY IN SEOUL'는 첫 단독 콘서트다. 앞서 JB가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판정을 받아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