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공휘, 이상훈·김용만·임성언 등 축복 속 결혼(종합)

개그우먼 정지민, 가수 공휘...결혼으로 사랑의 결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4.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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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디브로스


개그우먼 정지민(33)과 가수 공휘(29)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지민과 공휘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함께 봉사와 신앙 활동을 하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재경 목사(온누리 교회)가 주례를 맡았다. 사회는 권재관, 축가는 신보라 그리고 연예인 합창단 ACTS 29가 맡아 정지민과 공휘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지민과 공휘의 결혼식에는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성언, 박둘선, 김용만, 정경미, 김경아, 김민경, 강균성, 장동혁, 류정남, 복현규, 장기영, 정태호, 박소라, 박용우, 표인봉, 변기수, 박지선, 이상훈 등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동한 선배, 동료, 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정지민과 공휘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털어놨다.

먼저 공휘는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간다. 4살 누나와 결혼을 하게 됐는데 잘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정지민은 "결혼하는 날이 오다니 너무 신기하다. 우선 신랑한테 감사하다"며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결혼식을 맞이하려 한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지민은 4살 연하인 공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포인트도 밝혔다. 그는 "공휘와 2년 정도 그냥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한순간에 스파크가 튀듯이 사랑이 시작됐다"며 "공휘의 성실한 모습에 동생에서 남자로 느껴지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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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디브로스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따로 계획이 없다. 주님께서 주시는 대로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민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불편한 진실', '301 302', '후궁뎐'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디지털 싱글 '이 눈물은 기도입니다'로 데뷔한 공휘는 정지민, 표인봉 등과 함께 연예인 봉사단 '지하트'로 음원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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