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와이즈웨딩 |
배우 이미도(34)가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이미도는 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미도의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미도가 일반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미도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며 영화 투자 배급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하게 됐다.
그녀는 지난해 7월 결혼 소식을 알린 후 당시 스타뉴스에 "'이상형은 외모는 마동석 선배님이고, 유희열씨 같은 감성을 가진 남자'라고 했는데, 딱 들어맞는다"며 "외모가 마동석 선배님과 닮은 것은 아니고, 남자답게 생겼다. 감성도 유희열씨와 닮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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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는 예비신랑에 대해 "저를 굉장히 잘 챙겨준다. 세심하고, 자상한 사람이다.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 행복하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이 사랑을 오랫동안 지켜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도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