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대타출전 김현수, '3G 연속 안타' ..타율 0.545↑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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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나서 안타를 신고하면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서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터트렸다. 이로써 김현수의 타율은 0.545(11타수 6안타)로 올랐다.

김현수는 10-2로 앞선 8회말 1사 1루서 크리스 데이비스와 교체돼 타석에 나섰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네 번째 투수 다니엘 웹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B-1S를 이끌어낸 김현수는 웹의 4구째를 놓치지 않고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지난 24일 멀티안타를 기록한 뒤 5일 만에 나선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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