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감독 "'어벤져스3'서 죽음 맞이하는 캐릭터 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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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블스튜디오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 루소, 앤소니 루소 감독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라디오타임즈에 따르면 조 루소, 앤소니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3'에서는 일부 캐릭터들의 마지막 모습과 새로운 캐릭터의 첫 모습이 등장할 것"이라며 "이 부분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 루소는 이어 "새로운 히어로가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와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같은 인물들이 이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 생각에 이 캐릭터들의 새로운 시리즈가 탄생하거나 새로운 신화가 확장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루소 감독은 또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매우 세밀한 톤으로 완성됐다"며 "간간이 어두운 면모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내 생각에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미래의 영화들이 몰고 올 강력한 분위기에 비해 매우 차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3' 파트 1은 오는 2018년 5월, 파트 2는 2019년 5월 개봉을 앞뒀다. 1,2편으로 선보이는 '어벤져스3'에서는 지난 '어벤져스' 1,2를 비롯해 새 캐릭터들을 대거 등장시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앤트맨', 올해 개봉을 앞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새 마블 캐릭터가 총출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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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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