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승' 한화 김성근 감독 "모두가 하나 돼 가는 모습이다"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4.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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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시즌 첫 연승 달성에 성공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7681명 입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정근우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와 함께 2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5번째 승리(16패)를 챙긴 한화는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9위 KIA와의 승차를 3.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KIA는 2연패에 빠진 채 8승 12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잘 던져 주었다. 점차 팀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모두가 하나가 돼 가는 모습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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