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개 고기 50인분"..세븐틴의 이유있는 '먹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4.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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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 사진=스타뉴스


13인조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이 먹방 물량공세로 시선을 끌었다.

세븐틴은 28일 오후 방송 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세븐틴은 13명이 모두 숙소생활을 한다고 밝히며 "웬만하면 집에서 뭘 안 먹는다. 밖에 나가서 사먹거나 시켜먹는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밤에 출출할 때 라면을 끓여 먹는다"라며 "보통 한 번에 스무개씩 끓인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라면은 민규가 잘 끓인다"라며 "라면 스프 20개를 먼저 모아서 물을 끓인 뒤 라면을 하나씩 넣고 다 넣으면 바로 불을 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라면 면을 넣고 불은 바로 끈다는 말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세븐틴은 "면이 많아서 불기 때문에 넣자마자 바로 끄고 먹는다"라는 꿀팁(?)을 공개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고깃집 가면 80인분 정도 먹느냐?"라고 물었다. 세븐틴은 "80인분까지는 안 먹는다. 한 번 가면 기본 50인 분 정도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세븐틴은 13명이라는 많은 멤버 수 때문에 먹방도 특이했다. 스무개의 라면과 50인분의 고기는 이들이 팬들 앞에서 보여주는 파워풀한 무대의 원동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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