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프린스 "에이즈 환자였다"..합병증 사망 가능성 제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4.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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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프린스 / AFPBBNews=뉴스1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세계적 팝스타 고(故)프린스(Prince Rogers Nelson)가 에이즈 환자였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와 레이더 온라인은 프린스가 에이즈 감염자였으며, 죽음을 준비해 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스와 친분이 있던 음악 관계자는 프린스가 최근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고 고통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에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거나 체온이 37도에서 34도로 갑자기 떨어지는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 프린스는 몸에 철분이 부족했고, 몸이 굉장히 약했으며 음식을 잘 먹지 않거나 먹으면 곧바로 토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프린스의 정확한 사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그가 에이즈 환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1958년생인 프린스는 지난 2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프린스는 1978년 1집 '포 유'(For You)로 데뷔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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