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블락비 "한류 알릴게요"..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4.27 12: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추자현과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2016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로 선정돼 한류를 알린다.

추자현과 블락비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추자현과 블락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재홍 사장에게 충칭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위촉식과 기자회견이 열린 코트라 국제회의장에는 국내외 취재진이 함께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추자현을 보러 중국 취재진이 참석했고 추자현은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블락비의 인기 역시 뜨거웠다. 블락비는 등장부터 현장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 대세 아이돌다운 면모를 엿보게 했다.

이어 추자현은 "감개무량하다. 제가 처음 중국 갈 때만 해도 행사를 오게 될 줄 몰랐고 홍보대사가 될 줄도 몰랐다"며 "유명한 블락비 동생과 사진 찍게 될지 몰랐다. 굉장히 좋다. 중국에 가서 나름 사랑을 받고 연기 기회도 얻었지만 고생한 건 사실인데 모든 걸 잊게 만드는 자리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mage
블락비/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블락비는 한류를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블락비의 멤버 박경은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한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자현과 블락비는 중국 충칭 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해 티셔츠에 그림을 그렸다. 추자현은 티셔츠 속 빨간 등을 색칠하며 "중국의 상징이 빨간색 등이다. 빨간색 등은 중국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행운의 뜻으로 등을 색칠해봤다"라고 말해 의미를 더했다.

image
추자현/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추자현과 블락비는 거듭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좋은 기회라 저뿐만 아니라 모두 참석하고 싶을 것"이라며 "기회가 저에게 와서 함께하는 것 너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블락비의 멤버 피오 역시 "더욱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카가 주관한다.

관련기사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