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논란 사과드린다..'오늘부터대학생' 통해 진정성 보여드릴 것"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4.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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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한부모 아동 조롱과 비하 그리고 성적 표현으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장동민은 "한동안 시끄럽게 한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 '오늘부터 대학생'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는 대학생활을 다시 하게 된다면 진정성 있게 임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대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그런 현실이 전달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고 열심히 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공개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첫선을 보인 '충청도의 힘'은 이혼가정 아이들을 조롱하고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해당 코너 폐지와 출연자 장동민의 하차로 이어졌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대학생활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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