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김태형 감독 "장원준, 베테랑답게 위기 넘겼다"

수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4.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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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선발로서 제 역할을 해준 장원준을 칭찬했다.


두산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3-2로 승리하면서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발로 나선 장원준은 6이닝 동안 92구를 던져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통산 99승째(시즌 2승)를 수확했다. 허경민은 1-2로 뒤진 5회초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아 힘든 경기였다. 베테랑답게 위기를 넘겼다. 6회까지 끌어주며 불펜의 부담을 줄여줬다. 오현택-정재훈-이현승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효과적인 투구를 보여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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