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구혜선, 첫 만남부터 초고속 결혼인정까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4.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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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열애 공개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8일 오전 안재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현은 오는 5월 21일 배우 구혜선과 평생을 함께할 연을 맺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족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가 되는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예비 신랑인 안재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고, 안재현은 "'블러드' 종영 이후 오랫동안 결혼계획을 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튼 시기는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던 안재현은 뱀파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천재적인 외과의사 박지상으로, 구혜선은 재벌가 조카이자 역시 외과의인 유리타로 각각 분해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드라마가 엇갈린 반응을 얻었음에도 당시 둘의 케미스트리는 상당했으며 키스신만 3시간을 촬영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곧 연인이 됐고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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