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여군들, 장애물 훈련에 군대리아까지..군인 다됐네(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4.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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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 사나이' 영상 캡처


'진짜 사나이' 여군들이 장애물 훈련에 이어 군대리아까지 맛봤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4에서는 의무부사관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는 여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장애물 통과 훈련에서 극한의 고통에 눈물을 쏟았다. 환자 역할을 맡은 차오루는 높은 담을 넘는 장애물에서 다른 멤버들이 들것에 실린 자신을 떨어트릴까 고군분투하자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장애물 통과 훈련을 시작한 2조는 작은 키 때문에 애를 먹었다. 김영희는 고개를 숙이고 들것을 받치거나, 다른 동료들이 담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솔선수범했다. 하지만 여러 번 시도 끝에도 담을 넘는 데 실패하자 울부짖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애물 통과 훈련 뒤 식사를 하러 온 멤버들은 메뉴가 새우버거라는 말에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장인정신으로 만든 새우버거를 맛보고 "장난 아니다"라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김성은은 당직사관이 돼 여군 생활관으로 들어섰다. 나나는 김성은이 생활관에 들어서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성은은 이에 분노해 얼차려를 줬다. 이후 나나는 인터뷰를 통해 "웃으면 안 될 상황인 것을 알았지만, 결의에 찬 표정으로 들어와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 대량 전상자를 처리하는 긴급 출동 훈련이 예고됐다. 여군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이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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