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신2' 탁재훈, 아티스트 활약 예고..복귀 성공적?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3.30 10:45 / 조회 :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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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음악의 신2'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음악의 신2'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까.


30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Mnet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는 탁재훈이 LTE엔터테인먼트(이상민·탁재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과 함께 회사를 설립한 것에 대해 "상민이가 같이 회사 차리자고 할 때부터 사실 좀 불안했다. 상민이가 했던 어떤 회사보다 빠르게 망할 것 같다. 저는 또 쉬는 거고요"라고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이 회사의 목표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탁재훈 성공적인 복귀 그리고 LTE의 번영"이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의 걱정대로 LTE엔터테인먼트는 제대로된 기반이 잡혀있지 않은 회사였다. 회사에 소속된 가수들이 직접 미장을 하며 회사 인테리어를 도왔고, 회의 중 방에 팔뚝 만한 쥐가 돌아다니기도 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무슨 촬영을 이런 데서 하느냐", "회사 구조조정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탁재훈이 LTE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로 음원을 발매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음악의 신2'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공동대표를 맡아 LTE를 새로 설립했다. 프로듀서로는 뮤지와 B1A4 진영, 총무로는 김가은, 매니저로는 백영광, 경리로는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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