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38 사기동대' 대본리딩..서인국·마동석 케미 '기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3.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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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배우 서인국과 마동석이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OCN은 23일 서인국, 마동석, 소녀시대 수영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 대본리딩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서인국, 마동석, 수영을 비롯해 송옥숙, 정인기, 조우진, 권태원, 이선빈, 고규필, 이호재 등이 참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인국과 마동석은 대본 리딩에서도 케미를 폭발시키며 찰진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마동석은 '38 사기동대'에서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이날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어리숙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매력을 뽐냈다. 특유의 애드리브가 현장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서인국은 '38 사기동대'에서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았다. 서인국은 대본리딩 현장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수영은 타협 없는 세금 징수 공무원 천성희 역을 맡았다.


'38 사기동대'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은 "이번 작품은 그냥 영화를 만들 생각이다 한 시간 짜리 16개의 영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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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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