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18년만 솔로 첫 장기 콘서트..1만팬 열광 속 성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3.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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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의 신혜성이 데뷔 18년 만의 솔로 첫 장기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3일 사이 총 8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6 SHIN HYE SUNG CONCERT-WEEKLY DELIGHT'란 이름으로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신혜성의 솔로 단독 콘서트 개최는 3년 만이었으며, 장기 공연을 펼친 것은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신혜성은 지난 13일 마지막 8회 차 공연을 포함, 4주간 계속된 이번 솔로 장기 콘서트를 통해 총 1만 여 팬들과 함께 했다.

특히 마지막 날 공연 때는 콘서트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변이 국내 팬들 및 해외 각지에서 찾아온 팬들로 가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혜성은 이번 콘서트에서 '첫사람' 'EX-MIND' '생각해 봐요' '돌아와줘' 등 등 자신의 대표 솔로 곡들은 물론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선사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게스트들도 볼거리였다. 신화 동료 멤버 김동완과 앤디를 포함, 슈퍼주니어 규현, 김장훈 배기성, 메이트 임헌일 및 12일에는 신혜성의 아버지도 게스트로 나서 유쾌한 무대와 토크를 선사했다. 13일에는 신화의 전진이 예고 없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신혜성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신혜성은 마지막 공연에서 "데뷔 이후 첫 장기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매회 가득 공연장을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8회 동안 이어온 공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차마 발길이 안 떨어지지만 곧 신화의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신화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HERO'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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