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굿와이프'로 11년만 드라마 복귀..설렌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2.24 08:58 / 조회 : 29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전도연 /사진=스타뉴스


배우 전도연이 tvN 드라마 '굿와이프'로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2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작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었던 기회에 좋은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새로운 장르와 흥미로운 이야기에 끌렸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전도연은 "십여 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전도연이 드라마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3월부터 드라마 준비에 전념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전도연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 만이다. (관련 기사 스타뉴스 2015년 12월 25일자 단독보도: 전도연, '굿와이프' 주인공 유력..11년만 안방 복귀할까)

연출자 이정효PD는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 배우 전도연과 함께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대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배우의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굿와이프'는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검사 남편 태준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 전념하던 혜경(전도연 분)이 갑작스럽게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6월말 방송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