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토리아, 中 '증허락' 여주인공 캐스팅..황효명과 호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2.23 11:31 / 조회 : 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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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 멤버 빅토리아의 중국 드라마 차기작이 결정됐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최근 중국 드라마 '증허락'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오는 3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빅토리아가 '증허락'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증허락'은 동화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동화 작가는 인기 소설 '보보경심'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빅토리아는 극 중 여주인공 서릉형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중화권 스타 황효명이 낙점됐다. 또한 중국의 인기 드라마 '하이생소묵'을 만든 제작사가 제작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현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2009년 그룹 f(x)의 멤버로 데뷔한 빅토리아는 지난해 중국 개인 워크숍을 설립하고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빅토리아는 '애정틈진문', '견진기연', '미려적비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후속작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와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등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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