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범수 합류 속 가족밖 친구들과 이색 경험 '성장'(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2.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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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슈퍼맨들의 아이들이 가족 밖의 다른 친구들을 만나며 색다른 경험을 쌓아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고마워 내게 와줘서'란 주제로 각 슈퍼맨 가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배우 기태영은 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자매 설아 수아 및 아들 시안(대박이)를 함께 돌보게 됐다. 기태영은 자신의 딸 로희와 함께 총 4명의 아이를 돌봐야하는 고난이도의 미션에도 불구, 능숙한 육아 솜씨를 뽐냈다. 딸 로희를 재우면서 시안의 배변을 처리하고 비글 자매 설아 수아와 함께 놀아주는 등 어려움 없이 척척 모든 일을 했다.

개그맨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로 변장한 개그우먼 김숙과 재회했다. 과거 김숙이 엘사로 변장해 서언 서준과 놀다 구두를 놓고 가는 바람에 돌려줘야 했기 때문이었다.

서언과 서준은 김숙과 함께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처음 출연하는 라디오 방송이었지만, 서언과 서준은 높은 적응력을 보이며 아빠 이휘재와 함께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일본인 단짝 남자 친구 유토와 재회했다. 이들은 함께 가평으로 가 여행을 즐겼다. 닭장에 들어가 함께 모이를 주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토와 사랑은 서로를 안아주는 등 여전히 알콩달콩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가족도 합류하기도 했다. 배우 이범수와 딸 서을 및 아들 다을이 새롭게 출연했다.

이범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범수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에 나서 추억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다을이 아직 어려 의사 전달이 어렵자 누나 서을이 이를 척척 알아듣고, 아빠에게 다을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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