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못친소2', 못생기면 어때? 매력폭발 '못매남'들(종합)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2.13 19:50 / 조회 : 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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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초대된 못생긴 친구들이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못.친.소 페스티벌2'로 꾸며져 데프콘, 조세호, 김수용, 지석진, 우현, 김희원, 바비, 하상욱, 김태진, 이천수, 변진섭, 이봉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은 '못매남'(못생긴 매력남)멤버들의 첫인상 투표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각자 '못생김'을 두 개씩 받아 첫인상으로만 투표를 진행했다. 자신만만해하던 이들은 막상 투표가 시작되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투표 결과 우현, 이봉주, 박명수가 3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1위는 8표를 받은 우현, 2위는 7표를 받은 이봉주가 차지했다. 우현은 1위에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저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홈웨어 패션쇼에서는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가장 솔직한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입게될 서로의 홈웨어를 본 멤버들은 "집에서 뭐 이런 걸 입느냐"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후 멤버들은 목욕재계 후 서로의 얼굴을 본 뒤 "내가 더 나은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홈웨어에 다양한 소품을 착용한 뒤 패션쇼를 시작했다. 가수 자이언티의 노래로 시작된 패션쇼에서는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모습이 그려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녹화에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의 얼굴에 바람을 쏴 본연의 얼굴을 알아보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멤버들은 바람에 맞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 중 제대로 바람을 맞은 김태진은 입안 가득 바람을 머금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김태진의 모습에 멤버들은 "신흥 강자인 것 같다"라고 감탄을 했다.

본연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못매남'들의 모습이 토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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