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극성팬 사생활 침해에 일침 "그만!"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2.13 14:14 / 조회 : 1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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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남성 그룹 엑소의 찬열이 일부 극성 팬들의 지나친 사생활 침해에 일침을 날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일 찬열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찬열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찬열은 "그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휴대폰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오빠', '수고하셨습니다', '블로킹하지 마세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메시지를 보낼 수 없게 차단한 수십 개 계정들의 목록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는 찬열이 자신에게 메시지를 발신하는 등 도 넘은 행동을 하는 일부 극성 팬들에게 일침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들은 현재 찬열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


극성 팬으로 인한 찬열의 고충 호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찬열은 지난해 11월에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중국 상하이 도착 후 공항에서 이동하는 길에 약 20대의 차가 내가 탄 차를 따라왔다"라며 "여러 번 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라고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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