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 캡쳐 |
'프로듀스101'에서 개인 연습생 강시원이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연출 안준영)에서는 62등부터 방출시키는 그룹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시원은 1조에 속해 애프터스쿨 '아'(AH) 무대를 선보였고 무대가 끝난 뒤 "흙수저 개인 연습생 강시원이라고 한다"고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강시원은 "소속사가 없는 제가 이런 무대에 나와서 이렇게 춤추는 걸 상상도 못 했는데 나의 도전을 같이 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강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제 실력에 대해 너무 아쉽다. 뒤에 쳐지니까 팀원들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하다. 아이돌 되기가 힘든 건 줄 알긴 알았는데 너무 자만했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