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16일 개봉 전야 상영 확정..'검사외전' 독주 막을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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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드풀' 스틸


마블 히어로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개봉 전야 상영을 확정했다.

12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데드풀'은 오는 17일 개봉을 하루 앞둔 16일 전야 상영을 확정하고 IMAX 등 특별관 포함 예매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슈퍼플렉스G, M2관 등 특별관 오픈에 일반 상영관도 확대했다.


'데드풀'은 정의감과 책임감은 전혀 없는,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과 거침 없는 유머 감각으로 똘똘 뭉친 히어로 '데드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다.

'데드풀'은 이와 함께 개봉 전 주말인 13일과 14일 전국 116개 극장에서 밸런타인 데이 기념 특별 유료 시사회도 열 예정이다.

앞서 영국, 프랑스. 호주 등에서 먼저 개봉된 '데드풀'은 해외에서 12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데드풀'이 최소 5500만 달러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드풀'이 개봉 전야 상영으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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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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