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전지현 출산 &이병헌, 출국 이민정과 동행?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2.13 10:00 / 조회 : 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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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지현이 결혼 4년 만에 득남해 엄마가 됐다. 지난 10일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한 전지현은 설 연휴 가장 기쁜 선물을 품에 안았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13일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 최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의 아들로, 미국계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근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은 지난해 7월 주연을 맡은 1300만 흥행작 '암살' 개봉을 즈음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주위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10월 말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전지현은 이후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을 준비해 왔다. 전지현이 엄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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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이 설 연휴 극장가를 독식. 개봉 8일만에 6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라는 말조차 무색케 했다. 하지만 뒷말이 무성한 것도 사실. ‘검사외전’ 상영표가 웬만한 열차표 간격보다 더 촘촘하다는 비아냥이 난무하다. 1월 침체에 허덕이던 극장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검사외전’을 틀어댄 탓이다. ‘쿵푸팬더3’ 예매관을 ‘검사외전’으로 바꿔치기를 할 정도였으니 스크린 독과점이란 소리를 피할 길이 없다. 영화는 부당한 권력과 맞서는 내용인데 어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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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도 설 연휴에 나름 선전을 펼쳤다. ‘검사외전’에 가려졌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물론 1, 2편을 생각하면 갈 길은 멀다. 1편은 한국에서 506만, 2편이 465만명이 들었다. ‘쿵푸팬더3’는 드롭율이 워낙 커서 2편 성적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다. ‘검사외전’ 외엔 적수가 없었는데 이 정도 성적이면 딱 여기까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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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이병헌의 봄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병헌은 3월1일부터 일본에서 2만명 규모 팬미팅을 시작한다. 2014년 이후 2년만에 일본 팬미팅이다. 2년 동안 여러 일이 있었기에 이병헌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기에만 전념해왔다. 그 덕인지 ‘내부자들’ 흥행에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소개자로 초청 받았으며, 이제 팬미팅도 재개하게 됐다. 이병헌이 이번에 출국할 때 아내 이민정과 아이를 동반하고 갈지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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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5일로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를 앞두고 부산시와 영화계 신경전이 상당하다. 11일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과 이은 한국제작가협회장, 류승완 한국영화감독조합 부회장, 고영재 서울독립영화제 대표 등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만났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유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양측은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후문. 부산영화제도 집행위원장을 갈아치운 뒤 악화일로를 겪었던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전철을 밟게 되는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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