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호 가수, 조권표 발라드에 거는 기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2.12 14:21 / 조회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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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 / 사진=스타뉴스


발라드로 돌아오는 가수 조권이 음원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조권은 오는 15일 0시 새 솔로 앨범 '횡단보도'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횡단보도'는 조권의 경험을 담은 이별 발라드. 누구나 경험해 봤을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중간에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횡단보도에 비유했다.

'횡당보도'는 조권이 여행작가 맹지나와 공동 작사해 화제를 모았으며, 작곡가 에스나와 에이브가 함께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시켰다.

조권이 솔로 앨범은 내는 것은 지난 2012년 솔로 1집 'I'm Da One' 이후 4년여 만이다. 당시 'I'm Da One'으로 본인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이번에 '조권표 발라드'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2AM 활동을 통해 실력과 감성을 인정받은 조권이기에 솔로곡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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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 사진=조권 뮤비 티저 캡처


조권의 '횡단보도'는 JYP에서 새해 처음 선보이는 1호 앨범이라 그의 컴백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JYP소속가수인 미쓰에이 수지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엑소 백현과 듀엣곡 '드림'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음원이다. 이에 조권이 올해 JYP가 선보이는 첫 음악을 들려주게 됐다.

또 다른 의미로로 조권은 선예, 지소울 등과 JYP의 1호 연습생으로 가장 오랫동안 JYP 몸담고 있는 실제 JYP 1호 가수다.

이처럼 JYP 1호 가수인 조권이 신곡 '횡단보도'의 애절한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공개 된 조권의 '횡단보도' 티저 영상에는 엑소 수호가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연인과 헤어져 괴로워하는 남자의 슬픈 마음을 담아낸 이번 영상은 조권의 '이제는 안녕'이라는 애절한 노래가 더해져 감정을 배가 시켰다.

조권의 새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전곡 음원은 오는 1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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