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신혜선, 내숭 제로의 사랑스러운 그녀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2.12 08:22 / 조회 : 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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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신혜선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등장부터 "어디 있는 카메라를 봐야 하느냐"고 물으며 순수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어 신혜선는 최근 영화 '검사외전'을 통해 강동원과 키스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 원래 없던 장면인데 갑자기 생긴 것이다. 긴장됐는데 덤덤한 척했다. 내가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 하실까 봐"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유재석이 "강동원 씨가 무슨 말 안 하셨냐"고 묻자 "사실 그때 기억이 약간 필름 끊긴 것처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혜선은 강동원에 이어 원빈과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신혜선은 "원빈을 보기 위해 배우가 됐다"면서 "초등학교 때 드라마 '가을동화' 속 원빈을 보고 반했다. 원빈 씨가 나오면 부끄러워서 TV를 못 볼 정도였다"라고 원빈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혜선은 부끄러움에 빨개진 얼굴로 원빈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러나 신혜선은 영상편지를 남기는 도중 원빈 이나영 부부가 아이를 순산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충격을 받아 NG를 내 폭소를 유발했다.

신혜선은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반전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들과 작정하고 마셨을 때 네 명이 소주 40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신혜선은 근본 없는 막춤부터 시작해 느낌 충만한 가성 창법을 선보이는 등 망가짐을 불사하고 시키면 뭐든지 하는 순진무구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해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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