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전세계 흥행 20억달러 돌파..'타이타닉' 못 넘을듯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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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포스터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전 세계 흥행 20억 달러의 벽을 넘었다. 하지만 '아바타'는 물론이고 '타이타닉'의 성적은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 집계 결과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20억 1180만 달러(한화 약 2조 4191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15년 12월 18일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개봉 12주차가 되는 시점에서 2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금까지 북미권에서만 9억 743만 달러를, 해외에서는 11억 4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역대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는 '아바타'로 27억 8796만 달러이며 2위는 '타이타닉'으로 21만 8677만 달러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두 작품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이다.

현재 페이스로 봐선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순위는 여기서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만에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컴백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J.J 에이브럼스 감독 연출과 해리슨 포드의 귀환 등 여러 화제성을 담아내며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을 쏟아내는 등 초반 엄청난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흥행 속도는 점점 느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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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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